여행/미국
리츠칼튼 Ritz-Carlton 은 생각대로 비쌌다. (Feat. Half Moon Bay)
화가를 아내로둔 남자
2021. 11. 30. 07:56
간단 요약, 여행일지:
6시간 운전하고 가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가 7시간 운전하다가 돌아왔음.
앗, 그러고 보니, 호텔에서, 넷플릭스로 미스터 선샤인만 주구장창 보다가 왔네..... ㅋㅋㅋ

땡스기빙 롱 위켄드를 맞이하야,
일주일 내내 학교도 안가고 집구석에서 딩굴거리는 딸래미와,
몇달전 부터, '드라이브라도 한번 갔다와야 하는거 아니냐?!' 중얼거리던 와이프님과,
추억과, 역사(?) 가 깃들어 있는 하프문 베이로, 드라이브겸, 1박2일 호캉스를 갔다왔지욥.
간만에 간, 리츠칼튼은 역시나 좋긴 좋은디, 비쌉디다!!
도착 하자마자, 점심을 뽀지게 먹고,
넷플릭스로 미스터 썬샤인을 약, 10편 정도? 때리면서,
룸써비스로 저녁까지 마무리를 하고나니, 해가 지고, 이미 어두운 밤... ㅋㅋㅋ
이리도 허망한 여행이 있을까....?
와이프님은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먹다 자다 깨서 또 먹고.... 를 반복하시고....
딸래미는 주구장창, 뭔가를 주워먹으며 드라마 시청....
담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또 드라마 시청.....
절대 빼먹을 수 없는, 호텔 조식을 먹고.... 쳌아웃....










그리하야,
대망의 계산서를 받게 되었는디.....
룸이, 1박에 $1,926.60 .... (스위트, 바싸다잉!!)
밥값이 3끼에 $390.85 ...... (싼걸루 먹는다 먹었는디....)
하루에 쓴돈 치고는 느무 마이 썼다 ㅠㅜ
한달간, 외식 금지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