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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소한 일상

그 많던 꼬리털은 다 어디로 갔을까....? (공작새의 일년)

딸래미와 공작새 (봄)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딸래미는 공작새 구경중 (봄)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앞마당 쇼타임 (여름)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앞마당 청소중 (여름)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수컷 꼬리 길이 (여름)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수컷 꼬리 길이 (현재) - 사진출처: 와이프님 인스타

 

공작새의 일년을 지켜보니...

봄에 짝짓기를 하여, 여름내 새끼들을 키우고, 늦여름 가을이 되니 꼬릿털이 다 빠져 버리네요..

숫컷의 그 화려했던 꼬릿털이 다 빠지는지 처음 알았어요..

짝짓기 할때를 위해서 일년에 한번 그 긴털이 다시 나나봐요.. 완전 신기.... ㅎㅎ

 

와이프님 께서는 꼬릿털 주우러 다니시고....

고양이랑 놀아주는 장난감으로 사용을 하시죠...

처음 이사왔을때, 동네에 사는 공작새 보며 신기해 했었는데...

이젠 그 큰 떵과, 큰 울음 소리... ㅋㅋ 처음처럼 막 신기하거나 반갑진 않네요 ㅎㅎ

 

그 많던 공작새의 꼬릿털은 ... 와이프님 께서 모두 수거 하셨습니다! ㅋㅋ

 

<네이버 카페 미준모- 강퇴후 백업>